네이버 커넥트재단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8기 지원, 합격 후기

최종 합격!

 

이번 2023 네이버 커넥트재단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8기 iOS 파트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준비하면서 이전 기수분들 글에 도움을 많이 받았고, 설명회, 수료생 밋업에 참가하며 스스로 느낀 점도 있어 다음 기수 준비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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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원 배경

저는 현재 컴퓨터학부 전공 4학년이고, 막학기만을 남겨둔 상태입니다.

 

학교 공부가 거의 끝난 마지막 학기에는 iOS, Swift를 몰입해서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이전부터 네이버 부스트캠프가 이런 제 상황에 적합한 프로그램이라 생각해 시기에 맞춰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부스트캠프 챌린지 기간에는 높은 강도로 CS 지식을 학습할 수 있고, 멤버십 기간에는 iOS를 학습하고 이후 그룹 프로젝트까지 진행하게 되어 CS부터 도메인 언어, 프로젝트까지 쭉 다룰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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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서류 (자소서)

당장 부스트캠프의 슬로건이 "개발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학습 커뮤니티" 이기도 하지만, 설명회와 수료생 밋업을 모두 참가하면서 부스트캠프가 "성장"을 정말 중요시 생각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8기 설명회 영상은 아래에서 다시 볼 수 있지만, 수료생 밋업 같은 경우는 다시보기를 제공하진 않습니다.

저도 수료생 밋업에서 궁금증도 많이 해결했고 실시간 QnA를 진행하기 때문에 꼭 신청하고 참가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https://blog.naver.com/boostcamp_official/223116740086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8기 설명회 다시보기

 

5년, 10년 뒤에도 꾸준히 성장하고 싶은 사람, 이를 위해 기초 체력을 기르고 싶은 사람, 본인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부스트캠프에서 찾는 사람이 아닐까 싶고 지원 서류 질문에서도 나타났던 것 같습니다.

 

저는 왜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성장하기 위해 했던 노력은 어떤 것이 있는지, 그 과정에서 배운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 서류에서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각 항목은 400자 내외로 글자 수가 많지는 않았기 때문에 짧고 깔끔한 글을 작성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지원 기간이 길어 미리미리 작성을 하면서 스스로 첨삭을 여러 번 거쳤습니다.

본인이 쓴 글도 다시 보면 분명 아쉬운 부분이 보이고 글을 좀 더 깔끔하게 만들 수 있으니 첨삭은 꼭 여러 번 나누어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설명회에서 이번 기수부터 서류(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의 중요성을 더 강조하셨었기 때문에 (1차 코테 전 서류 탈락, 최종 결과까지의 영향 등), 앞으로도 서류 작성을 열심히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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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차 코딩테스트

 

서류 제출이 마감되고 일주일 뒤, 1차 코딩테스트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차 코딩테스트는 프로그래밍 2문제와 CS 객관식 10문제로 구성되어있었고, 문제 유형은 아래 네이버 부스트캠프 공식 블로그에 공개되어 있으니 한 번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https://blog.naver.com/boostcamp_official/223085597916

[8기 모집] 코딩테스트 유형을 공유합니다.

 

사실 문제 유형 자체는 비슷하지만, 난이도는 달랐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위 글을 참고해 1차 코딩테스트에 대비했었는데, CS문제가 생각보다 어려워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모든 문제가 "모두 고르시오"였기 때문에 사실상 CS O/X 50문제가 아닐까..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전 기수분들 후기 글을 보니 CS50 강의가 도움이 많이 되었다하여 저도 정리본은 한 번 읽고 시험에 들어갔었는데요, 본인이 기본적인 CS 지식이 많이 부족한 것 같다! 하면 한 번 수강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https://www.boostcourse.org/cs112

모두를 위한 컴퓨터 과학 (CS50 2019)

 

프로그래밍 문제는 특별한 알고리즘을 반드시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문제를 읽고 분석해 조건에 맞추어 구현하는 "구현" 문제가 거의 출제되는 것 같습니다.

이전 기수분들의 조언도 그렇고 긴 문제를 차분히 꼼꼼히 구현해내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평소에 구현 문제에 약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서, 이번 기회에 구현 실력도 늘리고자 백준에서 구현 실버, 골드 문제를 필터링해서 풀었고 프로그래머스 Lv1 ~ Lv2를 정주행했습니다!

구현 문제는 어느 정도 긴 문제도 내가 해결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중요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 점에서 프로그래머스 정주행은 추천드립니다. 🙂 (프로그래머스 환경에 익숙해지는 것도 필요합니다!)

 

프로그래머스 양치기,,

 

저는 한 문제는 최대한 예외 케이스까지 해결하고자 노력했고 확실히 해결한 것 같지만, 한 문제는 중간에 방식이 하나 잘못되어 테스트케이스를 일부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결과는 합격!

 

참고로 1차 코딩테스트 결과는 시험(월요일 저녁) 이틀 뒤인 수요일 저녁 즈음 이메일로 발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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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차 코딩테스트

 

1차 코딩테스트가 있었던 주 토요일에 2차 코딩테스트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2차 코딩테스트는 프로그래밍 3문제, 서술형 3문제로 구성되어 있었고 시간은 2시간 30분이었습니다.

1차 때와 마찬가지로 특별한 알고리즘을 요하는 문제는 없었던 것 같고,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주어진 조건에 맞게 구현하는 것이 주요했습니다.

 

문제가 길고, 처리해야 할 조건이 꽤 많기 때문에 처음부터 무작정 구현하기 보다 우선 문제를 정리하고 설계한 후에 코드를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주어진 A4 용지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시간도 그렇게 짧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너무 조급해하지 않고 차분히 풀어가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3문제 중 한 문제의 풀이 방법이 바로 떠오르지 않아서 우선 2문제를 꼼꼼히 구현하는 데 시간을 집중했고, 결국 한 문제는 거의 해결하지 못한 채 제출했습니다.

 

서술형은 문제유형이 유출되면 안될 것 같아서 자세한 언급은 하지 않겠지만, 큰 부담 없이 답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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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최종 합격

 

최종 합격자 발표는 기존 예정 일자 하루 전날 저녁 8시 즈음 발표되었습니다!

 

이전 기수에서도 일찍 발표되었다고 했었는데 이번 8기에서도 조금 일찍 발표되었습니다.

다만 기수 별로 일정은 상이할 수 있기 때문에 변동은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전부터 이 시기에 꼭 참여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이라 준비도 꽤 열심히 했던 것 같은데, 합격하게 되어 다행이고 좋은 기회를 얻은 만큼 열심히 활동하고 공부해서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는 기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멤버십까지 파이팅!! 👊👊👊